김민수 본선 경쟁력 3차례 여론조사서 ‘여야 후보 적합도 1위’

유무선 병합도, 무선 100%도
3차례 여론조사 모두 15% 넘겨

강동훈기자 승인 2022.04.09 03:58 | 최종 수정 2022.04.28 00:48 의견 0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의 ‘본선 경쟁력’이 최근 3차례 진행된 ‘성남시장 여야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모든 예비후보를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세 차례 여론조사는 무선 가상번호 100%, 유·무선 혼합방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돼 김 예비후보의 본선 경쟁력에 무게감을 더했다.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일 성남시 거주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ARS(RDD)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김 예비후보는 17.6%로 ‘성남시장 여야 후보 적합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여론조사가 진행한 유·무선 혼합방식 비율은 유선 20%, 무선 80%다.

중부일보-데일리리서치 조사 결과. 김 예비후보 캠프 제공

중부일보가 같은 기관에 지난달 12~13일 성남시 거주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같은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에서도 김 예비후보는 18.1%로 ‘성남시장 여야 후보 적합도’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여론조사가 진행한 유·무선 혼합방식 비율은 유선 21%, 무선 79%다.

중부일보 조사 결과. 김 예비후보 캠프 제공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성남시 거주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한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 결과에서도 김 예비후보는 21.3%로 ‘성남시장 여야 후보 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조사는 무선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뉴스토마토-KSOI 조사 결과. 김 예비후보 캠프 제공

김 예비후보는 3차례 여론조사 모두 15% 지지율을 넘겼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자신의 비전인 ‘퍼스트 성남’을 통해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나서고 있다.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란 성남시를 일류를 넘어 초격차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한 김 예비후보의 핵심 비전이다.

한편 3차례 여론조사는 ▲중부일보·데일리리서치의 8일자 여론조사 결과(성남시민 500명 대상, 신뢰수준 95%, 표본오차±4.4%, 응답률 4.5%) ▲뉴스토마토·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지난달 30일 여론조사 결과(성남시민 1003명 대상, 신뢰수준 95%, 표본오차±3.1%, 응답률 5.9%) ▲중부일보·데일리리서치의 지난달 16일 여론조사 결과(성남시민 501명 대상, 신뢰수준 95%, 표본오차±4.4%, 응답률 5.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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