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NOW] 이번 주 크리에이터 트렌드는?
"먹방의 탄생지는 어디? 한국농구 레전드에서 대세 먹방 유튜버가 된 먹보스 현주엽"
강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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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9 01:19 | 최종 수정 2022.11.1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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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은 먹는 방송의 줄임말로, 현재까지 수 많은 1인 크리에이터, 방송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국내에서 해외로 수출된 K-콘텐츠의 대표적 예시이다.
먹방이라는 단어로 정립되기 이전부터 미디어를 통해 음식을 먹는 장면은 많이 다뤄졌지만, 그러한 콘텐츠를 '먹방'이라고 정립한 것은 한국이 최초라는 것이다.
실제 해외에서는 '먹방'을 발음 그대로 옮겨 'MUKBANG'이라고 사용하는 사례를 많이 찾아볼 수 있으며, 옥스포트 영어사전에는 'MUKBANG' 단어가 등재되어있다.
국내에서 시작된 콘텐츠 답게 여전한 인기를 끌고 있는 먹방 콘텐츠,
이번 주 먹방 카테고리 1위는 '먹보스 쭈엽이' 채널이 차지 했다.
먹보스 쭈엽이 채널은 전 한국농구 국가대표이자 KBL 감독이었던 현주엽이 출연하는 채널로,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하여 '먹방 요정'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현주엽은 엄청난 대식가로 다양한 먹방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2위를 차지한 '한식푸우' 채널은 한식을 요리하고 먹는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으며,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먹방, 요리를 하며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하는 크리에이터이다.
특히 직접 만든 요리를 먹는 콘텐츠는 타 먹방 크리에이터와 가장 차별화되는 요소로, 해외 시청자의 비율도 높은 편이다.
3위는 '문복희 Eat with Boki' 채널로, 유튜브 구독자 수가 800만 명을 넘는 초거대 크리에이터이다.
문복희는 과거 Y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외모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어 화제가 된적이 있었다.
문복희 채널의 가장 큰 특징은 큰 입을 활용한 먹방으로, 대형 숟가락을 사용하거나 한입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장면이 먹방 중 자주 등장한다.
특히 먹방 ASMR로 많은 인기를 얻은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음식에 대한 먹방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으며, 해외 팬덤의 비율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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