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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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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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아이사랑놀이터에서 운영 중인 6곳의 장난감도서관이 다음 달 5일부터 주 1회 야간대여를 한다고 밝혔다. 야간 대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유치원 운영 축소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대여 횟수를 확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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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청 9층에 마련된 장난감도서관 내부 모습. |
야간 대여 장소와 운영 시간은 ▲ 수정점·위례점 아이사랑놀이터 매주 수요일 ▲ 분당구청점, 분당판교점, 성남시청점, 양지점 아이사랑놀이터는 매주 목요일에 각각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이다.
장난감을 빌리려면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회원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 야간 대여 지점별로 매회 15가정씩 온라인 예약 신청을 받는다.
1회당 대형 장난감 1점, 소형 장난감 2점 등 최대 3점을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2주간이다. 6곳 지점별 지정 장소에서 예약신청한 장난감을 받아가면 된다.
성남시에 설치된 아이사랑놀이터 14개 지점 중 장난감도서관을 운영 중인 곳은 9개 지점이다.
장난감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하루 2회, 회당 15~20가정씩 사전 예약제로 대여 서비스를하고 있다.
한편 분당구청점, 양지점, 위례점 아이사랑놀이터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장난감을 무료로 세척·소독해 주는 ‘크린토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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