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진흥원, 굿콘텐츠서비스인증, ‘고객의 소리’로 품질개선 힘쓴다

굿콘텐츠서비스인증 1차 접수 공고 시작

강동훈 승인 2018.04.16 10:10 의견 0

 

한국데이터진흥원, 굿콘텐츠서비스인증, ‘고객의 소리’로 품질개선 힘쓴다
 
굿콘텐츠서비스인증 1차 접수 공고 시작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이용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하여 콘텐츠서비스를 평가하고 품질개선을 지원하는 인증제도가 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4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약 4주간 굿콘텐츠서비스인증 1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은 콘텐츠산업진흥법을 근거로 “중소콘텐츠서비스의 이용활성화와 이용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평가위원회와 이용자평가단을 구성하여 평가를 실시한다.
 
지난해 방송, 음악, 만화, 지식정보 등 총 228건의 웹·앱서비스가 인증을 획득하여, 콘텐츠서비스 품질 향상과 이용자 증가, 매출 향상, 인지도 상승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인증 희망서비스를 대상으로 이용자평가단의 데이터를 분석한 평가리포트와 1:1 맞춤형 설명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콘텐츠서비스 품질 개선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인증획득시 굿콘프로슈머단(Good Contents Service prosumer)의 홍보지원과 굿콘텐츠서비스대상의 후보 등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콘텐츠서비스 산업동향 및 기술 교육, 실무담당자 교류회 등 한국데이터진흥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대상은 국내 민간기업 및 공공이 운영하는 웹과 앱서비스이며, 온라인 상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굿콘텐츠의 인증기준은 ▲서비스 기술, ▲서비스기반, ▲고객관리, ▲제도준수, ▲이용자편의성 등이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금년에는 콘텐츠서비스의 생산과 소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용자 측면을 고려하여, 이용자평가단·프로슈머단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융합콘텐츠서비스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보다 건전한 콘텐츠 유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은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시적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goodconten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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