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향으로 추석선물 사전예약 급상승

GS25 선물세트 사전예약 전년비 22.3% 신장
코로나 영향 건강·위생상품 매출 전년비 152% 급증

강하늘 승인 2020.09.14 10:10 | 최종 수정 2022.02.25 15:27 의견 0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 추석에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과 위생상품 매출 신장률이 두드러졌다.

▲ 마스크와 손소독제로 구성된 '3세트+1세트'

편의점 GS25가 지난 1~12일 올 추석 선물세트 판매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8월 24~9월 4일) 대비 22.3%의 신장을 보였다. 추석을 임박해 구입하는 것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건강 및 위생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2% 신장했다. 코로나19로 건강에 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는 방증이다. 면역력 증대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홍삼, 유산균 상품의 인기가 높다. 방역살균케어, 냉장고케어, 주방후드케어 등 홈케어 서비스도 300건 이상 접수돼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GS25는 건강기능식품 상품을 전년대비 40% 이상 확대한 100여종을 운영하고 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로 구성한 ’애경 랩신세트고급형’은 사전 예약(9월1~21일)을 통해 '3세트+1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S25는 오는 21일까지 한우, 수산, 과일, 수제햄, 통조림, 위생용품 등 87개 상품을 제휴카드(BC·KB국민·신한·NH농협·삼성)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1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또 100만원 이상 구매 후 GS&POINT 적립시 ‘GS25 모바일금액권’ 5만원을 선착순 500명에게 준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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