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남중동 신청사 지역 확 바뀐다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 167억 확보

강동훈 승인 2020.10.27 11:16 | 최종 수정 2022.05.10 16:23 의견 0

원도심으로 도심공동화 지역인 전북 익산시 남중동 일대가 도시재생사업으로 개발된다.

▲ 익산 신청사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도. 익산시 제공.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 남중동 신청사 지역이 지난 달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167억원을 확보했다. 익산시는 쇠퇴한 원도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남중동 신청사 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했었다.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도비 17억, 시비 50억 167억원이 투입된다.

남중동 신청사 일대의 뉴딜사업(사업명 : 도약하는 신청사! 머물고 싶은 삶터 '남중')은 LH전북지역본부가 총괄사업 관리자로 참여해 시행한다.

이곳에는 생활SOC 확충과 공동체 기반 조성, LH 행복주택 건립 사업이 추진되며 이를 통해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심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지난 2017년 중앙동 일대 중심시가지형 1곳과 2019년 송학동과 인화동 일대 2곳, 올해 신청사 지역 1곳 등 모두 4곳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 중이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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