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만에 끝? 이제 나도 이모티콘 작가, 글로벌 이모티콘 플랫폼 '스티팝'

내가 만든 이모티콘이 페이스북 메신저, 인스타그램, 스냅챗, 텔레그램으로

강동훈 승인 2019.04.12 14:19 | 최종 수정 2021.11.24 21:13 의견 0

▲ 글로벌 이모티콘 플랫폼 '스티팝'(사진=홈페이지 캡쳐)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이모티콘 플랫폼 '스티팝(대표 조준용, 박기람)'은 이모티콘에 관심있는 모든 이들을 간단하고 빠르게 이모티콘 작가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모티콘은 다음 세대의 언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일상생활 메신저에서 자주 등장한다. 2012년 카카오톡의 이모티콘은 월평균 4억 건에 달했으며, 현재는 그 5배가 넘는 20억 건 이상을 주고받는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현재 이모티콘 시장은 굉장히 활발하다.

▲ 플랫폼 스티팝에 게제된 이모티콘 'Cute Bunny' by Thomas.S

하지만 이모티콘을 만드는 데에는 취향저격 캐릭터,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개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백 마디 말보다 이모티콘 하나로 의사전달이 가능하게 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자신만의 이모티콘을 만들었다 해도 각종 메신저에 등록해야 사용자들이 보고 사용할 수 있으며, 등록 절차조차 복잡해 이모티콘 작가가 되기는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다.

이러한 이모티콘 작가들의 가려운 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등장한 스티팝은 이모티콘 작가에게 보다 편리하고 활용도가 높은 플랫폼이다.

스티팝에 이모티콘을 등록하려면 회원가입 절차와 이모티콘 등록(약 5분), 승인 및 배포(약 48시간) 등의 간단한 과정을 거치면 바로 페이스북 메신저, 아이메세지, 인스타그램, 스냅챗, 텔레그램 등 수 많은 이용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SNS에서 사용될 수 있다.

▲ 플랫폼 스티팝에 게제된 이모티콘 'Blue Raccoon' by nochcj

게다가 스티팝에서는 이모티콘 작가를 위한 스튜디오를 온라인 상으로 제공하여 제작된 자신의 이모티콘을 관리하고 제작한 이모티콘을 좋아하는 팬들의 반응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스티팝은 수익의 유무와 관계없이 부담없는 이모티콘 제작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 국민 메신저에 이모티콘을 등록하기 전 실험 과정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스티팝의 두 대표는 "이모티콘은 나 자신의 또 다른 표현 방법입니다. 스티팝은 메신저에서 사용자들이 자신을 좀 더 정확하게 잘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모두 각자의 개성이 있으니까요. 그러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은 바로 스티팝 작가분들 입니다.스티팝에서 여러분의 능력을 마음껏 보여주세요." 라며 이모티콘 작가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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