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상품, 주거·오피스 매출 높아져

GS25, 핼러윈데이 매출 주거와 오피스서 각각 60.8%, 41.3% 신장

강하늘 승인 2020.10.27 11:39 의견 0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핼러윈(Halloween) 데이 관련 상품 매출을 전년 동기대비 상권별로 살펴본 결과 주거지역 60.8%, 오피스 41.3%로 월등히 신장했다. 반면 예년과 달리 유흥가 5.8%, 학교·학원가 2.1% 등은 크게 낮았다 
 

▲ 고객이 GS25 매장에서 꼬마유령 캐스퍼 콘셉트의 핼러윈데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핼러윈데이는 10월 31일로, 유통업계는 10월 초부터 상품을 준비한다. 

 

GS25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핼러윈데이를 즐기려 하고, 유통업체는 이같은 고객의 니즈에맞춘 기획상품을 내놓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GS25의 경우 9월 말부터 ‘홈파티’ 콘셉트로 ‘꼬마유령 캐스퍼’ 캐릭터를 활용한 핼러윈데이 상품 30여종을 선보였다. 가장 인기가 있었던 상품은 젤리와 캔디로 구성된 ▲ 트롤리 할로윈 베스트14000 ▲ 농심 할로윈 멘토스 8입 기획팩 ▲ 롯데 에그짱 캐스퍼4000 등이었다. 
 
8~19일 더팝(THE POP) 예약 판매한 ‘할로윈데이 실속 커플세트, 행복가족세트, 홈파티패키지’ 3종도 호응이 좋았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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