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일자리재단과 라이더 노동환경 개선 맞손

강동훈 승인 2020.11.27 12:41 의견 0

다음달 1일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출시를 앞둔 경기도주식회사가 배달 노동자(배달 라이더)의 노동환경 개선에 동참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6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배달특급’ 활성화와 배달노동자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9월 국회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시장독점 방지 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배달 업체 2000곳 중 68.4%가 배달대행 업체를 이용하고 있다.


높은 이용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배달앱 배달노동자의 열악한 노동 여건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열악한 수입구조와 위험한 노동환경, 불안한 고용환경 등이 개선점으로 꼽힌다.

 

한편 1일 화성 오산 파주 등 3곳의 시범지역에서 런칭할 ‘배달특급’은 출시 알림 사전신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출시 알림 신청은 ‘배달특급’ 이벤트 페이지(www.kgcbrand.com/KGCBrand/preRegistration.do)에서 참여 가능하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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