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라이, 섭머저블 크로노-‘기욤 네리 에디션’ 공개

성능, 내구성, 신뢰성 삼위일체 이룬 Pre-SIHH 모델

강동훈 승인 2018.12.10 13:11 | 최종 수정 2021.12.04 22:12 의견 0

▲ 파네라이 섭머저블 크로노-기욤 네리 에디션(사진제공=파네라이)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워치메이커 파네라이가 2019년 국제 고급 시계 박람회(SIHH, 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에 앞서 탁월한 기술적 성능과 강력하고 스포티한 외관이 완벽히 어우러진 ‘파네라이 섭머저블 크로노 - 기욤 네리 에디션’을 선보였다.

‘파네라이 섭머저블 크로노 - 기욤 네리 에디션’은 전문 다이버 시계로 잠수 시간을 정확하게 표시하는 단방향 회전 베젤과 함께 약 300미터(30bar)의 방수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빠른 시간 측정을 위해 초침을 0 위치로 되돌려 주는 플라이백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기준 시간과 완벽하게 동기화 할 수 있는 정밀 크로노그래프 워치다. 파네라이 매뉴팩처에서 개발한 P.9100 오토매틱 칼리버를 장착하여 3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특유의 짙은 회색 배경의 다이얼에서 더욱 눈에 띄는 화이트 야광 마커로 완전한 어둠 속은 물론 어떠한 조명 조건에서도 쉽게 시간을 읽을 수 있다. 시계의 뒷면에는 기욤 네리의 서명과 그의 놀라운 다이빙 기록인 126m가 새겨져 있으며, 블루 러버 스트랩과 블루 베젤, 초침으로 밝고 매혹적인 타임피스가 완성됐다.

파네라이는 이탈리아 왕립 해군의 시계를 납품했던 명품 시계 브랜드로 바다와의 유서 깊은 역사가 특징이다. 바다를 향한 깊은 열정을 바탕으로 현재까지도 다이버 워치와 관련한 유수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파네라이 섭머저블 크로노-기욤 네리 에디션’은 브랜드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랑스 출신의 프리 다이빙 세계 챔피언인 기욤 네리와 함께 브랜드 정체성을 계승하고자 선보인 타임피스다.

현재 파네라이의 해양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욤 네리는 프리 다이빙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두 차례 획득했으며 CWT 프리다이빙 세계 신기록을 네 차례에 걸쳐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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