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업사이클 기업 창업에 날개 달아준다

5월 3일까지 ‘업사이클 비상 프로젝트’ 참가기업 모집
6개사 선정해 최대 1천만 원 사업화 자금 지원

강동훈 승인 2021.04.13 13:24 | 최종 수정 2022.01.21 23:14 의견 0

경기도와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가 ‘2021 경기도 업사이클 비상(非常)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업사이클(Upcycle)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건물. 경기도 제공

업사이클(Upcycle)은 폐자원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하며, ‘업사이클 비상(非常) 프로젝트’는 업사이클 분야 유망 사업 아이템 및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대표적인 창업 지원 사업이다.

프로젝트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선정된 기업은 참여자 대응자금으로 총 사업비의 2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사업화 자금은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분석 및 인증비 ▲홍보 및 디자인비 ▲시제품 제작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를 소재지로 창업이 가능한 업사이클 분야 예비창업자, 경기도에 소재한 사업자등록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이며 6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3일(월) 18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지운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센터장은 “경기도 업사이클 산업을 선도할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방향에 발맞춰 경기도가 업사이클 산업 육성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업사이클사업팀(031-299-790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는 경기도 업사이클 산업 육성 및 문화 확산을 통한 자원순환형 미래 사회 기반 구축을 위해 2019년 6월 문을 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부설기관이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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