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판교 1조클럽 정기포럼 개최

4차산업 이끌 판교 1300여 기업의 장
‘한반도 新경제 성장을 기회로’, ‘무증빙 경비지출 서비스의 미래’

강동훈 승인 2018.07.04 14:53 | 최종 수정 2021.11.25 10:33 의견 0

2018 판교 1조클럽 정기포럼 개최

4차산업 이끌 판교 1300여 기업의 장
‘한반도 新경제 성장을 기회로’, ‘무증빙 경비지출 서비스의 미래’

▲ 판교 1조클럽 정기포럼 후 단체사진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7월 4일 스타트업 캠퍼스 2층 다목적 홀에서 판교 1조클럽 주최의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포럼에서는 크게 4차 산업혁명의 미래에 관한 내용을 다뤘으며, 북한경제연구센터 조봉현 센터장의 ‘북한 경제변화와 한반도 신경제지도’, ㈜비즈플레이의 정태성 센터장의 ‘무증빙 경비지출 서비스의 미래’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 북한경제연구센터 조봉현 센터장이 한반도 신 경제 구상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있다.

조봉현 센터장은 기존에 낙후 되어있던 북한의 경제성장 속도가 급증하고 있으며, 북한 주민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장마당의 수가 약 500개로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북한의 최고인기제품은 한국산 화장품, 미디어 제품 등으로, 약 2~3년 정도가 지나 북한과 우리나라가 경제적 교류가 원활하게 되는 시점에 우리나라 기업의 북한 진출에 대해 진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조봉현 센터장은 “기업의 북한 진출에 앞서 선두가 될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해놓는 것이 중요하며, 명확한 목표의식이 필요하다.”라고 기업의 북한진출에 주의해야할 점에 대해 밝혔다.

▲ (주)비즈플레이의 정태성 센터장이 무증빙 경비지출 솔루션의 미래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경비지출관리 핀테크 솔루션 기업인 ㈜비즈플레이의 정태성 센터장은 기존 기업의 일상 속 애로사항인 경비지출 서비스에 관련하여 포럼을 진행했다.

기존 기업의 경비지출은 직원들이 비즈니스를 하면서 발생한 비용에 대한 청구를 종이 영수증을 통해서 이루어졌는데, 비즈플레이에서는 대기업일수록 영수증을 처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비용으로 따졌을 때 생각보다 많은 지출이 소모된다고 밝혔다.

영수증 1장의 처리시간은 22분으로 임직원의 평균 임금으로 따졌을 때, 약 8804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직원이 약 3천 명이고 매달 10,000여 건의 거래가 발생하는 제약회사를 기준으로는 매월 8804만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태성 센터장은 “비즈플레이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로, 비즈플레이를 사용했을 때의 기대로는 업무효율개선, 비용절감, 직원들의 편의 증가 등이 있다”며 비즈플레이의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비즈플레이를 통해 경비지출 내역을 전송했을 때 드는 시간은 약 2분 이내였다. 정태성 센터장은 “앞으로 10년 후에는 기업에서는 종이 영수증이 사라질 것” 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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