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전동 킥보드 대여사업 "잘 나가네"

강동훈 승인 2020.09.28 16:48 의견 0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인 디어가 서비스 출시 1년 5개월만에 20만 회원을 달성했다.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디어는 모바일 앱을 통해 전동킥보드를 빌려주는 서비스다. 지난 2019년 4월 서비스 출시후 1년 5개월 만에 회원 20만 명, 누적이용 횟수 90만회, 누적 이용거리 13억m를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디어는 2019년 4월 서울 광진구를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해 각 지역 운영파트너와 함께 전국으로 확장 중이다. 2020년 9월 기준 운영지역은 서울, 인천, 부천, 안양, 안산, 수원, 파주, 천안, 대전, 목포 등이다.

디어는 출시 전부터 운영비 절감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배터리 교체형 킥보드로 서비스를 시작했고, 킥보드 상단 반납 버튼, 동적 가격제를 도입하는 등 이용자 편의기능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서울대 교통계획·물류연구실과 수요예측기술 공동개발,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팽동은 디어코퍼레이션 대표는 “전동킥보드 등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은 초기에 불과하다"면서 "아직은 낯설게 느끼는 분이 많지만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시장이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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