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을 만난 기저귀,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

유한컴벌리 하기스, 대소변 알람에 공기질까지 알려주는 첨단 IOT 기술과 기저귀 접목

강동훈 승인 2018.10.16 16:55 | 최종 수정 2022.07.13 19:09 의견 0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가 모닛X하기스 스마트베이비모니터를 출시했다.

35년이 넘은 아기 기저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아기체형과 생활 습관에 꼭 맞는 맞춤형 제품을 출시해 온 유한킴벌리가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 개발사인 모닛과의 협업으로 ‘하기스 IoT 서비스’를 시작한 것.

▲ 기저귀 스마트 모니터링(사진제공=유한컴벌리)

10월부터 출시된 이 서비스는 유한킴벌리 자사 쇼핑몰인 ‘맘큐’’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을 다운받아 ▲대소변 구분 알람 ▲온도, 습도 VOC 등 공기질 모니터링 ▲밝기 조절 가능한 수유등 ▲대소변 빈도 및 패턴 분석 등 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기저귀에 부착하는 센서는 비접촉 방식으로 기저귀 겉면에 붙여서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대변과 소변을 정확하게 구분, 실시간으로 알려줌으로써 적절한 시간에 기저귀 교체가 가능하도록 돕고, 아기들의 발진 예방과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기에게 알맞은 온도와 습도 VOC(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모니터링 하고, 보호자가 미리 설정해 놓은 범위를 벗어날 경우 알람을 제공하여 육아에 적절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수유등 가능을 갖춘 공기질 측정 허브의 경우, 산모와 아기들을 위한 편안한 수유 환경을 제공한다. 최대 5명까지 보호자로 등록하여 활용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하기스 기저귀는 소비자의 편리함과 아기의 편안함을 위해 IT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개발해 왔으며, 스마트 베이비모니터는 보다 높은 IT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고객들께 편리함과 아기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혁신을 이룬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더 편리하고 건강한 육아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한킴벌리 직영 쇼핑몰인 맘큐의 스마트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할 경우(가입비 129,000원) 맘큐 판매가 249,000원인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를 선물로 받을 수 있고, 맘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총 120,000원의 적립금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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