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모니터 강자' 에이서, CES서 모니터 3종 선보여

프레데터, 니트로 모니터 3종 공개,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

강동훈 승인 2021.01.16 19:04 의견 0

게이밍 모니터 시장 강자인 에이서(acer)가 15일 끝난 'CES 2021'을 통해 자사 게이밍 브랜드인 ‘프레데터(Predator)’와 ‘니트로(Nitro)’의 모니터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프레데터 XB273U NX’, ‘프레데터 XB323QK NV’, ‘니트로 XV282K KV’으로 프리미엄급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캐주얼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 ‘니트로 XV282K KV’ 모니터.


‘프레데터 XB273U NX’와 ‘프레데터 XB323QK NV’는 에이서의 하이엔드 게이밍 브랜드인 프레데터의 모니터 신제품이다. 어댑티브 라이트, 컬러 센스, 프록시 센스를 통해 주변의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 등 모니터의 설정을 자동으로 조정해 사용자에게 보다 편안한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또 틸트, 피벗, 스위블 기능이 포함된 에이서 에르고 스탠드가 탑재돼 사용 환경과 스타일에 따라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높이와 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


‘프레데터 XB273U NX’는 WQHD(2560x1440) 해상도에 27인치(68.58cm)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275Hz 고주사율과 0.5ms의 반응 속도로 잔상 없고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제공하고 DCI-P3 색 영역 95% 지원으로 최상의 색 정확도와 더불어 생생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프레데터 XB323QK NV’는 31인치(78.74cm) UHD(3840x2160)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144Hz 주사율과 90% DCI-P3 색영역 지원, 그리고 VESA 디스플레이 HDR 400 인증 등의 스펙이 탑재돼 있다.


‘니트로 XV282K KV’는 에이서의 캐주얼 게이밍 브랜드 ‘니트로’의 신규 게이밍 모니터로 독일 기술 평가기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아이세이프(Eyesafe®)인증을 받은 게이밍 제품이며, 28인치(71.12cm) UHD 해상도와 델타 E값이 1이하인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1ms 응답속도, 144Hz 주사율, 90% DCI-P3 색 영역 지원, VESA 디스플레이 HDR 400 인증 등의 스펙이 탑재되었고 HDMI 2.1을 지원해 4K 120Hz VRR 세팅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눈 건강을 위한 비전케어 3.0 기술이 적용됐다.


공개된 모니터 신제품의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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