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 1번가’ 충남 천안 대학가 진출

기본 수요가 많은 대학 밀집 지역에 위치

강동훈 승인 2021.01.07 22:25 의견 0

배달형 공유주방 브랜드 ‘공유주방 1번가’가 대학 밀집 지역인 천안 성정점을 열고 충남지역의 공유주방 확산 교두보를 마련했다.

 

▲ ‘공유주방 1번가’ 천안 성정점 매장 조감도.                       

 

7일 ‘공유주방 1번가’에 따르면 천안시는 충남 도시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호서지역 대표 도시로, 천안 성정점은 20개의 개별 주방이 운영된다. 충청지역 최대 배달 성지로 불리는 성정동을 비롯해 최대 15개 행정동에 배달이 가능하다.


천안 성정점은 보증금 1000만원, 임대료 90만원에 입점 브랜드에는 8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한다.

 

주방 시설과 기물을 브랜드에 맞춰 제공하고 매장 오픈과 동시에 1개월간 전문 인력을 통해 배달 데이터를 분석해 인근 경쟁업체와 구매 전환율을 올릴 수 있는 메뉴 분석, 적정가 분석 리포트와 마케팅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로고 BI 제작부터 메뉴 사진 촬영, 배민 앱 이벤트 배너 디자인 등 창업 초기 3개월 간 안정적인 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멤버십 서비스를 지원한다.

 

‘공유주방 1번가’ 천안 성정점은 공유주방 1번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지속되면서 외식 배달 창업이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라며 “천안 성정점은 예비 창업주들이 창업 시간 절약 및 개설 비용 절감 효과와 더불어 충청지역 최대 배달 메카로 불리는 성정동에 위치해 안정적인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측은 지난해 12월 문을 연 경기 동탄점은 입점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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