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판교 글로벌비즈센터가 10월에 분양을 시작한다. 

7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2018년 12월에 시작한 판교 글로벌비즈센터가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분양에 들어간다. 

제2테크노밸리 G5블록에 위치한 이 센터는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연면적 9만 5588㎡)로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에는 다양한 분야의 인력들이 한 공간에서 소통하는 'Working Space'와 세미나실, 다목적홀도 갖췄다.

2022년 12월 31일까지 글로벌비즈센터에 입주하면 취득세 50%, 재산세 37.5%를 감면해 준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은 물론 스타트 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지식산업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이곳에 입주하는 글로벌 진출 지원기관들은 해외 클러스터와 연계해 국내 스타트 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첨단 ICT기업과 SW기업, 글로벌 R&D기업의 융복합 클러스터인 판교 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어 각종 산업의 집적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교통 인프라도 좋다. 신분당선을 이용, 판교역~강남역간을 14분에 이동 가능하다. 또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1,2고속도로(옛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분당~내곡간 고속화 도로를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또 몇년 후에는 GTX-A노선 성남역(2023년 개통 예정),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 등 철도교통망이 확충될 예정이다.

광역버스 환승정류장(Ex-Hub)도 대왕판교IC 인근에 들어서고, 판교역에서 제2테크노밸리까지 자율주행버스도 시범 운행될 예정이다. 

 
판교 글로벌비즈센터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업로 42 경기기업성장센터(101호)에 있다. [플랫폼뉴스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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