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업력 ㈜다민홈의 베개 브랜드 ‘아미앙스’에서는 경추베개 ‘잘자U베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OECD 통계에 따르면 평균 수면시간은 평균 8시간 22분인데 반해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1분이다. 성인만 구분했을 땐 6시간 24분으로 이보다 더 적다.

최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수면이 부족한 상황에서 숙면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베개의 중요성이 부각이 되고 있다.

특히 IT산업이 발전하면서 핸드폰, 컴퓨터 사용량이 많이 늘어났고 목, 어깨,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에는 노화로 인한 질환이었다면 최근엔 남녀노소 모두에게 발병하는 질환으로 연령대 계층이 넓어지는 추세다. 대표적 질환으로 거북목, 일자목 등이 있다.

‘아미앙스’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서 잘자U베개를 출시했다.

각종 연구결과에 따르면 6~9cm가 가장 이상적인 베개 높이로 알려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잘자U베개는 경추를 잡아주고, 개개인에 맞게끔 높이조절이 가능한 베개다.
  
기존 다른 베개들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충전재가 한쪽으로 쏠리거나 자는 사이 뒤척임으로 충전재가 이동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잘자U베개는 사람마다 경추, 체형, 수면자세가 다르기에 3분할로 충전재를 나눠서 높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단점을 보완했다. 특히 옆으로 잘 때 어깨가 눌리지 않고 목뼈와 허리가 일자가 되기 때문에 수면 후 어깨통증, 뻐근함이 없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다민홈은 기능성베개를 전문으로 제작, 유통하는 업체로 최근 제품군을 더 넓히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잘자U베개는 자사몰 아미앙스에서 단독 출시해 판매 중이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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