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30개 텀블러 쏜다
첫 법정기념일 청년의 날 맞아 이벤트
강하늘
승인
2020.09.15 13:28 | 최종 수정 2022.01.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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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2020 청년의 날 with Youth’ 온라인 이벤트를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 청년재단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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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공 |
청년의 날은 대통령령으로 올해 처음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 청년의 날이며 올해는 9월 19일이다.
행사에서는 2030개의 스타벅스 텀블러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전 이벤트부터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메인 퀴즈 이벤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된다. 이벤트 관련 사항은 청년의 날 이벤트 웹사이트(http://bit.ly/청년의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는 “스타벅스 사회공헌활동 3대 테마 중 하나가 바로 청년”이라며 “나라의 핵심동력이 될 청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스타벅스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 기사가 짧아 '별다방' 스타벅스를 알아봅니다.
▶ 현황
- 1971년 미국 서부 시애틀에서 개점. 최고 품질의 아라비카커피 원두 구매해 배전(로스팅·커피 볶는 것). 다국적 커피전문점으로 미국 1만 3000개로 절반을 넘고 중국 1897개, 캐나다에 1550개, 일본 1088개, 한국에 1000개, 영국 927개, 멕시코에 356개, 타이완 276개(시기가 정확하지 않아 국가 분포도 이해용).
- 스타벅스 이름은 허먼 멜빌의 소설 백경(Moby Dick)에 나오는 일등 항해사 스타벅(Starbuck)에서 따옴. 로고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세이렌(Siren)이란 인어인데 아름답고 달콤한 노랫소리로 선원들을 유혹해 죽게 함. 이처럼 사람들을 홀려 스타벅스에 자주 오게 만들겠다는 뜻(약간 거시기 합니다).
▶ 한국
1997년 서울 이화여대 앞에 처음 생김. 스타벅스코리아는 신세계가 지분 절반 가져 붙여진 이름. 서울 종로 인사점은 세계에서 처음 로마자가 아닌 한글로 간판 달아 유명. 한글 간판은 국내에 6곳 있음. 종이 빨대는 한국이 처음 도입함. 커피 전문기업인 동서식품과도 제휴, 소매점용 커피음료 판매.
- 품질 제일주의로 스타벅스만의 프리미엄 커피를 경험케 한다는 마케팅. 한국은 세계 3번째로 비쌈.
- 스타벅스의 성공 이유 중 '약탈적 가격' 견해 있음. 경쟁 커피체인점 바로 옆에 개점→비슷한 가격 제시해 소비자 끌어모음→경쟁 점포가 망하면 값을 다시 올려받음.
▶ 커피 종류
- 세계의 커피 3대 원두는 아라비카(Arabicas), 로부스타(Robustas), 리베리카(Libericas). 상업 재배 품종은 아라비카(70%)와 로부스타(25%)가 95% 차지. 아라비카는 로부스타보다 품질이 좋다고 알려짐. 단맛과 신맛이 강하고 향미(향과 맛)가 뛰어남. 카페인 함량도 절반 수준. 재배 조건이 까다롭고 질병에 취약해 상대적 희소성도 가짐. 최근엔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원두의 장점을 취한 아라부스타도 나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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