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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공원 코로나19 블루 치유 대나무숲 조성

인천 월미공원에 조성한 대나무숲 길 전경

강동훈 승인 2021.04.28 11:42 | 최종 수정 2022.01.23 22:41 의견 0

인천시는 코로나19 블루 극복 치유 공간으로 월미공원 월미문화관 주변, 무장애나눔길에 대나무 숲 216㎡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월미공원은 지난 2007년부터 대나무의 사철 푸르고 곧게 자라는 성질과 지조·절개의 상징적 가치를 지향하고, 정서적 치유 목적으로 양진당, 소쇄원 등 공원 곳곳에 대나무 숲을 조성해 왔다. 대나무 숲은 누구나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대나무 숲 1㏊(6200그루)는 연간 33.5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이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나무 9.7t, 상수리나무 16.5t, 벚나무 9.5t 등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대나무는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것 외에도 피톤치드를 다량 방출해 사회생활에 지친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심신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등 긍정적 효과를 준다.

김천기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이번에 조성된 대나무 숲이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회복하고 대나무의 멋과 풍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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