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2.5% 찬성 대체공휴일…자영업자는 "글쎄"

강하늘 승인 2021.06.15 13:24 의견 0

국민 10명 중 7명은 대체공휴일 확대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자영업자는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15일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012명을 대상으로 '공휴일이 주말과 겹칠 때 평일을 대체공휴일로 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72.5%가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중 '적극 찬성'이 48.2%, '소극 찬성'이 24.3%였다.

 

▲ 대체공휴일 도입 시 생산성 저하와 기업 부담감 증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25.1%로 '적극 반대'가 10.1%, '소극 반대'가 15.0%였다. '모름'은 2.4%였다.


직업별로 생산·기술·서비스직(84.8%), 사무·관리·전문직(83.9%), 학생(79.5%)에서 찬성률이 높았지만 자영업(49.8%), 전업주부(63.3%)에선 평균을 밑돌았다.


'대체공휴일 도입이 경제침체를 극복하고 내수활력에 도움이 될 것'이란 주장에도 비슷한 경해를 보였다.

 

대체공휴일 도입 찬성은 69.6%, 반대 25.7%로 나타났다.


반대는 자영업(50.6% vs 46.0%)과 전업주부(61.6% vs 33.0%)에서 다른 직업보다 비율이 높았다. 

 

또 '대체공휴일 도입 시 생산성이 저하되고 기업의 부담감이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선 찬성 48.2%, 반대 44.8%로 집계됐다. 이 부분도 역시 자영업(62.6% vs 32.1%)과 전업주부(66.4% vs 25.3%)에선 부작용을 우려하는 응답이 많았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