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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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15:11 | 최종 수정 2022.01.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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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길어졌고, 봄햇살도 따갑다. 벌써 피부가 타는 것을 걱정해야 할 계절이다. 그런데 의외로 기억을 하지 않는 것이 있다, 머리카락 건강이다. 중요성을 인식 하지만 지나쳐 버리기 일쑤다. 강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머리카락도 상하기 쉽다. 가늘어진 머리카락 등 머릿결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 있다.
◇ 시금치
머릿결이 감자기 푸석푸석해지면 시금치를 먹어줘야 한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A가 많다. 또 철분, 베타카로틴, 엽산, 비타민 C도 풍부해 머리카락에 윤기와 수분을 공급해준다.
◇ 고등어
오메가-3지방산은 몸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지만 머리카락도 건강하게 지켜준다. 반짝이는 머릿결을 원하면 고등어와 연어, 정어리, 대구, 참치 같은 등이 푸른 생선을 챙겨 먹으면 좋다.
◇ 계란
머리카락에는 계란 노른자가 좋다. 노른자에는 머리카락의 성장을 돕는 비타민 B의 복합체가 잔뜩 들었다. 비오틴이라고 불리는 이 성분은 부족하면 탈모를 부를 수 있다.
◇ 고구마
고구마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잔뜩 들어 있다. 몸에 들어오면 비타민 A로 전환돼 머리카락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또 두피가 피지를 절절하게 생산하게 해 머릿결이 부스스해지는 걸 예방한다. 베타카로틴은 고구마 외에도 당근, 호박, 옥수수 등 노란색이나 주황색 채소에 풍부하다.
◇ 계피
머리 숱이 적어 걱정이 된다면 수정과, 카푸치노 같이 계피가 든 음료를 마시는 게 좋겠다. 계피는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즉 모낭에 산소와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돕는다.
◇ 그릭 요거트
비타민 B5가 풍부해 모발의 성장과 함께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돕는다.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가늘어지는 걸 막는 효과도 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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