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시책] 동두천시, 편의점 '유통기한 상품'으로 위기가구 발굴

강동훈 승인 2021.06.01 13:18 | 최종 수정 2022.02.28 17:04 의견 0

경기 동두천시는 관내 편의점 대표들과 함께 생계유지에 곤란함을 겪는 분들을 찾아내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유통기한'이 임박해 폐기 예정인 식품을 지원받거나 요청하는 위기의심 가구를 파악해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68곳의 편의점에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무한돌봄 전화번호 스티커 등을 배부하며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행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편의점에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요청하는 시민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에 의해 이러한 시도를 하게 됐다. 이번 발굴 시도가 생활고에 놓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 방법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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