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에게 보급품으로 주고 싶은 제품 1위는 전기면도기이고, 군 생활관에 놔주고 싶은 가전제품 1위는 공기청정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 방수 전기면도기.

다나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나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군대 복지 설문을 한 결과, 방수형 전기면도기(44%)가 가장 많은 응답을 했다. 스마트워치(21%), 경등산화(19%), 전동칫솔(11%), 방수이어폰(5%)이 뒤를 이었다.

방수형 전기면도기를 선택한 응답자는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등의 이유를 들었다.

조사 결과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접수 된 2484건의 응답수를 바탕으로 집계됐다.

군 생활관에 놔주고 싶은 가전제품은 고급형 공기청정기(32%)가 가장 많았다. 최신 콘솔게임기(23%), 75인치TV(21%), 안마의자(19%), 로봇청소기(5%)가 뒤를 이었다.

고급형 공기청정기를 선택한 한 응답자는 '군대는 공동생활 기반이며, 먼지가 많은 환경인만큼 일반 가정에서 쓰는 것보다 고성능의 공기청정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 다나와(Danawa)

상품 가격 및 정보 제공업체다. 지난 2000년 디지털 카메라 가격비교 사이트로 설립됐으며 2002년 법인 전환을 한 뒤 2011년 기업공개를 했다. 온오프라인 쇼핑몰들과 제휴해 10억 건이 넘는 국내 최대 수준의 상품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다나와컴퓨터가 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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