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경남 진주 경해여고 다목적 강당 신축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

정기홍기자 승인 2021.10.28 20:38 | 최종 수정 2021.12.19 00:15 의견 0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시갑)은 28일 경남 진주 경해여고 다목적 강당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 7700만 원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해여고 학생들은 다목적 강당이 없어 체육 및 행사 때 야외 운동장을 이용해왔다. 미세먼지 발생 및 우천 시에는 일반 교실 수업으로 대체했었다.

그동안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강당 건립을 하지 못했지만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학생들이 체육 공간에서 안전한 수업을 받게 됐다.

박 의원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의 빈번한 발생으로 야외수업이 불가능한 날이 많아지면서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침해가 우려되어 왔다”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다목적 강당 신축이 가능해져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해여고 다목적 강당이 마련되면 학생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에게도 문화 및 체육활동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경해여고 다목적 강당 신축 사업비는 약 24억 7100만 원으로 오는 2023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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