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상설 실기시험장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강 이북, 경기 북부에서는 유일한 드론 실기시험장이다.

고양대덕드론비행장 전경

실기시험장은 이날 개장한 고양대덕생태공원 내 고양대덕드론비행장에서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고양시는 드론 실기시험장 유치로 드론시험 응시자의 불편 해소, 경기 북부 지역 및 수도권의 드론 자격증 수요 대응, 드론문화 저변 확대와 드론 산업 발전 증진, 드론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양대덕드론비행장은 이날 개장을 기념해 드론 아트쇼를 포함한 개장 축하행사를 열었다.

고양대덕드론비행장은 이후 12월 20일부터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플랫폼뉴스 강동훈기자 zx3336@naver.com 강동훈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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