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올해 10대 뉴스 선정···숙원 해결 관심 높아
시민 염원 ‘GTX-C 의왕역 정차’ 최대 관심
강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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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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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노선 의왕역 정차 사실상 확정 소식이 올 한해 의왕 시민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이슈로 선정됐다.
경기 의왕시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시민과 공무원 16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2021년 의왕시 10대 뉴스’를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시민과 시 공무원 모두는 관심뉴스 1위로 ‘GTX 의왕역 정차 반영’을 뽑아 개발 호재로 인한 도시가치 상승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의왕역 인근 지역이 대거 포함됐고, 이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으로 시의 염원이었던 GTX-C 의왕역 정차도 사실상 확정됐다.
2위는 복합커뮤니티시설인 ‘포일어울림센터, 백운커뮤니티센터 개관’이 선정됐다.
지난 9월 개관한 의왕시 최초 복합커뮤니티시설인 ‘포일어울림센터’는 유아 및 청소년 지원시설을 비롯해 도서관, 스타트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창업 특화공간이 마련돼 있다.
수영장과 볼링장, 다목적체육관 등 스포츠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전 연령층의 문화와 복지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며 지역커뮤니티 거점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외에도 ▲백운밸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개장 ▲고령 및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의왕시 경유 복선전철사업 본격화 ▲의왕시 시정만족도 역대 최고기록 경신 ▲내손지역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신설 확정 ▲의왕청계테크노파크 조성 본격 추진 ▲다함께돌봄센터·육아나눔터 확충 ▲부곡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등이 한 해를 빛낸 관심사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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