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최만식 성남시장 예비후보, 공식 출마 선언

성남의 새로운 도시명칭 '판교시' 제시

강동훈기자 승인 2022.03.28 12:15 의견 0

최만식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11시 성남시의회 1층 행복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대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주민자치회 강화를 통한 시민자치의 토대 구축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생명존중의 도시 ▲성남시 명칭을 판교시 변경 등 3대 공약을 제시했다.

또 판교시 명칭 변경과 함께 수정·중원·분당구로 돼 있는 3개구 체계를 위례서구, 위레동구, 판교구, 분당구 등 4개 구로 바꾸는 공약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도시의 미래상을 담기 위한 도시의 새로운 브랜드로 (가칭)판교시를 제안한다"면서 "성남시 시승격 50주년인 2023년에 맞춰 도시명칭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동물권 관련 공약을 2번째 대표공약으로 발표하며 ▲표준수가제 구체화▲시립동물병원 추진 ▲시립동물장례식장 추진 ▲직영 유기견보호소 설치 ▲TNR 사업예산 대폭 확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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