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광고 도입으로 숏폼 크리에이터 수익 창출 시행한다
"숏폼 크리에이터를 위한 SNS 플랫폼의 경쟁구도 본격화"
강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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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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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에서 평균 15~60초,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 짧은 동영상 콘텐츠인 숏폼이 대세이다. 이에 경쟁하기 위해 2020년 시작된 유튜브 서비스 쇼츠 또한, 누구나 부담 없이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쇼츠에 도전하고 있다.
이에 유튜브는 ‘쇼츠’에 광고를 도입해 쇼츠 제작 크리에이터들에게 내년부터 광고 수입을 배분한다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유튜브 쇼츠 수익 창출은 2023년 2월부터
Youtube Help 발췌 내용에 따르면 유튜브는 2023년 2월 1일부터, 구독자 수 1,000명(공통), 지난 1년간 롱폼 영상 시청 시간 4,000시간 이상 또는 지난 90일 간 쇼츠 조회수 1,000만 회 달성 조건을 충족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쇼츠 광고 수익의 45%를 배분한다.
이는 유튜브 광고 수익을 ‘영상 창작자’, ‘영상 배경음악 저작권자’ 두 가지 영역으로 분리하여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YPP에 가입한 쇼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영상 창작자’ 영역에서 45%를 공유하는 것이다.
한 편 유튜브 쇼츠 광고 도입 수익은, 숏폼으로 성장세가 높은 틱톡의 인기 크리에이터를 끌어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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