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IISF)'개최

11월 3~4일 송도컨벤시아서
빅마블, 김기수 등 1인 제작자
MCN 등 200개 부스 참여

천소정 승인 2018.09.27 14:20 | 최종 수정 2021.12.07 19:44 의견 0

▲ 2018 인천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사진제공=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플랫폼뉴스 천소정 기자] 인천시 박남춘 시장이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이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인 미디어 분야의 핵심인 1인 방송 제작자, MCN 기업 등 200개의 전시부스와 플랫폼 사업자, 관련 장비, 제품 서비스 등 다양한 연관 산업이 총망라되어 있다.

이 행사는 새로운 혁신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1인미디어 산업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 국제 행사다.

구독자 540만의 ‘빅마블’과 개그맨 출신 김기수 등 유명 1인 방송 제작자들의 생방송과 팬사인회가 개최되며, 중국 뷰티분야 왕홍 1인 방송 제작자들을 포함해 30여 개국의 다양한 1인 방송 제작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신진 1인미디어의 인재 발굴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1인 방송 분야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석하는 컨퍼런스, 크리에이터 컨설팅 및 멘토링을 통한 창업기회 제공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인 방송을 통해 비즈니스 홍보를 꿈꾸는 사업자나 방송 체험을 원하는 방송 지망생에게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를 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홈페이지(http://www.iisf.kr)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며, 인천 소재 초·중·고등학생들은 무료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인천시민은 30% 티켓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유지상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인 미디어 산업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국경 없는 산업으로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이 문화의 장벽을 넘어 또 하나의 한류가 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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