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삼성 등에 이어 4월 대기업 채용 '활짝'

SK이노, GS에너지, 현대카드 등 대졸 신입, 인턴 모집

강동훈 승인 2021.04.02 16:13 의견 0

지난 3월 삼성과 포스코, CJ 등 주요 그룹사의 상반기 채용 접수가 마감됐다.

 

4월에는 SK이노베이션, GS에너지, DB그룹, 신한은행,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이 대졸 신입과 인턴을 모집하며 상반기 채용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일 4월의 주요 기업 채용소식을 안내했다.

 

 

SK이노베이션은 역대 최대 규모의 상반기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시작했다. 모집 회사는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며 △경영지원 △비즈니스 △연구개발 △엔지니어 등 각 부문에서 신입 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은 이달 16일까지며 자세한 직무 소개 및 채용 정보는 SK 채용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S에너지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했다. 채용분야는 △경영기획 △전력·가스 사업관리다. 공통 자격으로는 기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등이며 기타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 이후 인성검사, AI 역량검사, 1,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입사 지원서는 이달 12일 오후 17시까지 GS에너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DB그룹은 이달 15일 17시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지원서를 받고 있다. 모집 회사는 DB손해보험, DB금융투자, DB자산운용, DB캐피탈, DB하이텍이다. 공통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인적성검사), 면접전형(프레젠테이션/심층면접)이다.

 

다만 일부 계열사에 한해 영어면접 및 토론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므로 꼼꼼한 채용정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보다 자세한 기업별 모집직무 및 세부 자격요건은 DB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은 하계 인턴을 모집 중이다. 선발 분야는 △상품개발/마케팅 △리스크 △재경/전략 △경영지원 △Brand △해외사업이다.

 

특기한 점은 이달 7일(수)까지 자기소개서 없이 지원서만 접수 받는다. 대신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AI 역량 검사를 한다.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에세이, 1, 2, 3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인턴 기간은 7월부터 약 7주간이며, 올 10월 또는 내년 1월에 입사가 예정됐다. 채용 절차에 대한 세부 FAQ는 현대카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ICT 인재를 수시 채용한다. 수시 채용은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등 3개 전형이다.

 

서류 접수는 이달 18일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이후 선발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코딩테스트, 심층면접, 최종면접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상반기 주요 기업의 채용 소식은 인크루트 [공채생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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