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 장 건강에 좋은 '생막걸리' 출시
프리미엄 효모균 ‘보울라디’ 함유 장 건강 개선
강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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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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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수(주)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효모균'이 담긴 장수 생막걸리를 내놓았다. 유통은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장수 생막걸리에 새롭게 적용된 프리미엄 효모균 '보울라디'는 장내의 염증 개선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효과가 있는 효모균이다.
보울라디는 지난해 한국식품연구원의 46종 전통누룩 복원 과정에서 발견된 효모균이다. 전통누룩에서 분리한 후 실험한 결과, 막걸리 발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울라디가 적용된 장수 생막걸리의 한 병(750ml)에는 최소 750억 마리의 효모가 함유돼 있어 생균 형태로 마실 수 있다.
특히 보울라디는 일반 유산균과 달리 위산이나 담즙에 영향을 받지 않고, 많은 양의 효모가 살아서 장에 도달해 장내 건강을 개선하는데 큰 효과를 보인다. 위산뿐 아니라 항생제에도 강해 ‘비오플’ 등 의약품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보올라디 효모를 활용한 장수 생막걸리는 향이 풍부하고 감칠맛이 살아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 전 품목에 확대 적용해 더 맛있고 건강해진 막걸리를 생산해 내겠다"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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