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경제 통했다…GS25 이용자 월 3만원 혜택

강하늘 승인 2021.03.14 15:30 의견 0

편의점 상품을 한달 간 정기구독하는 소비자가 최근 크게 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해 5월 론칭한 더팝플러스(THE POP+)의 올해 1~2월 가입자가 론칭 초기(5~6월) 대비 91.7% 증가했다.

 

▲ GS25가 운영하는 구독상품 서비스.


더팝플러스는 소비자가 GS리테일의 모바일앱(더팝)을 통해 월 이용료를 지불하고 주요 상품을 20~2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 결제형 멤버십이다. 더팝플러스카페25, 더팝플러스한끼플러스 2종으로 운영된다.

GS25가 분석한 결과 2종을 모두 이용 소비자는 한달 평균 2만 9700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25는 2500원을 지불하고 한달 간 카페25 원두커피 메뉴를 25% 할인가로 월 최대 60잔까지 구매 가능한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월 평균 38.6잔의 원두커피를 구매해 한달 간 1만 6800원의 혜택을 누렸다. 일반 멤버십 이용객은 월 평균 5.7잔을 구매해 약 7배를 더 구매했다. 

한끼플러스는 월 사용료 3990원에 GS25의 고급 베이커리인 브레디크, 프레시푸드, 요리·반찬 등 주요 먹거리 상품을 월 15개까지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월 평균 26.3개의 상품을 구매해 한달 간 최대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는 혜택 건 수를 초과 구매했다. 이용자의 한달 평균 할인은 1만 2900원이었다.

구독 서비스별 이용자의 남녀 구성비는 카페25의 경우 남 51%, 여 49%로 거의 동일했고, 한끼플러스는 남성 이용자가 6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카페25의 연령대별 구성비는 30·40이 64.7%였고 한끼플러스는 20·30이 68.0%였다.

GS25는 더팝플러스가 편의점 간편식과 브레디크 등 프리미엄 베이커리류를 선호하는 1인 가구 20·30 소비자에게 주효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15일~4월 30일 더팝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구독경제 서비스 2종을 30일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권영환 GS리테일 간편식품부문장(상무)은 “정기구독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프리미엄 빵류인 브레디크, 프레시푸드 등을 구매하는 건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구독서비스의 전통적인 신문, 우유 등을 넘어 GS25의 주요 상품으로까지 확대되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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