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사회복지관, 하남도시공사와 취약가정에 연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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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12:27 | 최종 수정 2022.01.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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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겨울철 에너지 취약가정의 난방비 부담 경감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16일 ‘사랑의 연탄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연탄지원 사업은 하남도시공사와 7년째 이어져온 사업으로 매년 800만~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25개 가정에 1만 1천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연탄 배달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4개 가정에는 하남도시공사 임직원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연탄배달에 직접 참여해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천현동에 사는 이 모 어르신은 “연탄이 한 장도 없어 비싼 기름을 사서 지내고 있었는데, 이 먼 곳 까지 오게 해 연탄 배달로 고생시켜 미안하다며 이번 겨울도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연탄 가격이 매년 인상되고 있어 구입에 어려움을 겪었을 가정에 큰 도움이 됐다.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하남도시공사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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