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부 방역 강화에 맞춰 재택근무 비율 30→40%로 상향

강하늘기자 승인 2021.12.04 15:33 | 최종 수정 2021.12.10 23:06 의견 0

LG그룹이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특별방역대책에 맞춰 재택근무 비율을 확대한다.

LG그룹은 오는 6일부터 재택근무 비율을 현행 30%에서 40% 이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회의 참석 인원은 20명 이하를 유지하고 집합교육은 30명 이하에서 20명 이하로, 행사는 50명 이하에서 30명 이하로 인원을 줄이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외부 방문객 사내 출입 자제 등 강화된 특별방역 지침을 적용하기로 했다.

한편 중앙안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위드 코로나' 이후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6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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