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문예춘추사, ‘셜록 홈즈’ 전집 세트 리커버 출간
추리소설 역사상 최고?매력?캐릭터 셜록 홈즈, 새로운 커버로 돌아와
강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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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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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춘추사가 추리소설의 절대고전인 ‘셜록 홈즈’ 완역본을 새로운 커버로 다시 내놨다. 가격은 4만5000원(총 10권).
가상 탐정인 셜록 홈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인공이다. 수많은 문학작품 캐릭터 중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다.
아서 코난 도일은 40여년 간 장편 4편, 단편 56편을 통해 셜록 홈즈를 세상에 소개했다. 셜록 홈즈는 영화·드라마로도 제작돼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원작에서 만날 수 있는 셜록 홈즈 특유의 재치와 번득이는 추리력을 뛰어넘기는 힘들다.
게다가 세간에 다수 출간된 셜록 홈즈 관련 도서들은 아동물에 치우쳐 명성에 비해 완역본을 읽어본 사람을 찾기 힘들다.
문예춘추사의 셜록 홈즈 전집 세트는 많은 분량에 지레 겁을 먹고 읽기 도전을 꺼렸던 독자라도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게 다양한 삽화를 삽입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문예춘추사의 셜록 홈즈는 지난해 ‘윌라’와 협업으로 국내 최초로 오디오북으로도 출간돼 독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문예춘추사의 셜록 홈즈 전집 세트는 ▲세련된 표지 ▲읽기 편한 본문 디자인 ▲가독성 뛰어난 번역과 편집 ▲친절한 주석으로 독자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전집에는 아서 코난 도일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담은 ‘셜록 홈즈의 발자취’가 부록으로 담겨져 홈즈 전집과 관련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대부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셜록 홈즈 전집은 셜록 홈즈 이야기가 주는 생동감을 그대로 담아 기존 블랙 커버에서 다채로운 컬러감을 입힌 리커버 에디션으로 출간됐다. 시리즈의 매력은 전권을 차례로 꽂았을 때 비로소 드러난다.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의 멋진 실루엣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리커버 에디션은 예스24 온라인서점에서만 만날 수 있다. 특별히 전권이 담긴 하드 케이스를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문예춘추사 담당자는 “책 읽기 좋은 봄날, 셜록 홈즈를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완독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수많은 셜로키언(Sherlockian)을 만들어낸 위대한 추리소설을 읽다 보면 책장이 넘어가는 것이 아쉬운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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