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시책] 문만 열면 놀잇감 가득

강하늘 승인 2021.04.12 12:09 의견 0

경기 의왕시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공 어린이놀이터에 ‘놀이상자’를 제작해 비치했다.


‘놀이상자’는 지난해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놀이 환경을 진단한 결과, 만족도가 낮은 주 원인이 획일적인 조합놀이대와 공간 협소로 놀이성 부족으로 나타나 제작했다.

 

▲ 놀이상자.
 
▲ 어린이들이 놀이상자에서 꺼낸 놀이기구로 재미있게 놀고 있다.  

이곳에는 캐치볼, 소프트부메랑, 제기, 발목줄넘기 등 11개의 놀잇감이 비치돼 있다. 

 

설치한 곳은 부곡체육공원놀이터와 갈미중앙공원놀이터 등 의왕시 동별로 1~3개의 공공 어린이놀이터 10곳이다.


놀이상자 관리는 지난 달 시에서 위촉한 공공놀이터 관리 아동시민참여단인 ‘놀이터프렌즈’와 시 담당자가 함께 분실·훼손 여부 등을 정기 확인한다. 시민들의 양심적 사용과 자발적 관리에 대한 안내문도 부착했다.[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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