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눈) 레터] "감사합니다"

정기홍 승인 2021.08.15 22:57 | 최종 수정 2021.12.31 20:10 의견 0

※ 플랫폼뉴스는 SNS(사회적관계망)에서 관심있게 회자되는 글을 실시간으로 전합니다. '레거시(legacy·유산)적인 기존 매체'에서는 시도하기를 머뭇하지만, 요즘은 신문 기사와 일반 글의 영역도 점점 허물어지는 경향입니다. 이 또한 정보로 여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SNS를 좌판에서 한글 모드로 치면 '눈'입니다. 엄선해 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의 사업가 중에 '스탠리 탠' 박사가 있습니다.

그는 회사를 크게 세우고 돈을 많이 벌어서 유명하게 되었는데 1976년에 갑자기 병이 들었습니다. 척추암 3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 척추암은 수술로도 약물로도 고치기 힘든 병이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그가 절망 가운데 곧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몇 달 후에 그가 병상에서 자리를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출근했습니다. 사람들은 깜짝 놀라서 “아니 어떻게 병이 낫게 된 것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스탠리 탠은 “아 네, 감사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병이 다 나았습니다”

매순간마다 감사하고 감사했더니 암세포는 없어졌고 건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그가 다시 회복하게 된 것은 '감사' 때문이었습니다.

요즘 미국의 정신병원에서는 우울증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약물치료 보다는 소위 '감사' 치유법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환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에서 감사한 일들은 무엇일까를 찾아내게 하고 감사를 회복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약물치료보다도 이 감사치유법이 훨씬 더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입니다.

이 감사 치료법은 단지 정신과적인 치료에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스탠리 탠'의 경우와 같이 육체의 질병에도 대단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일본 해군 장교인 가와가미 기이찌 씨는 2차세계대전이 끝난 후 고향에 돌아오고 나서 하루하루 사는 것이 짜증이 났고 불평불만이 쌓여져 갔습니다. 결국 그는 전신이 굳어져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불치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 때에 그는 정신 치료가인 후찌다 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후찌다씨는 그에게 "매일 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만 번씩만 하세요"라고 했답니다.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