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 “잃어 버린 성남 12년 되찾겠다”

후보 확정 후 긴급 기자회견 "원팀으로 성남 교체의 중심이 되어 달라"

강동훈기자 승인 2022.04.30 15:55 | 최종 수정 2022.05.01 04:06 의견 0

신상진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국민의힘 최종후보로 확정됐다.

신 후보는 공천 확정 후 성남 희망캠프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잃어 버린 성남 12년,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 후보 캠프 제공

신 후보는 “같은 동지로서 경선에 함께해 주신 박정오, 김민수, 장영하, 이기인, 이윤희 후보님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위로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원팀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대장동 게이트, 성남FC 특혜의혹 등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성남의 무너진 자존심을 반드시 회복하겠다”면서 “성남 교체의 중심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 후보는 “이제 본격적인 성남 탈환의 시간”이라며 “성남 첫 희망시장이 될 수 있도록 믿어 주시고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신 후보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3파전으로 치러졌던 성남시장 후보 경선에서 김민수 예비후보, 박정오 예비후보를 제치고 성남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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