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소식] '현장 소통'···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 현장으로 가다

강동훈기자 승인 2022.09.15 14:48 의견 0

경기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안광림)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주요 사업장과 시설을 방문하는 현장점검 의정 활동을 펼쳤다. 제9대 전반기 도시건설위가 구성된 후 현장 점검은 처음이다.

이날 현장 방문은 태풍 '힌남노'로 80년 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 영향은 없는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 의원들이 공자 현장 브리핑을 듣고 있다. 성남시의회 제공

이날 도시건설위 의원들은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 공사 현장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 현장 ▲여수동 택시쉼터 등 관련 사업의 추진 현황 보고를 듣고 근로자들의 안전관리 실태와 문제점,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안광림 도시건설위원장은 보고를 듣고 현장을 점검한 후 “태풍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한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 확보 의무와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의원들은 “공사 진행 사항과 안전 등을 점검하며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이 어떤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현장 중심으로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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