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랑 빵 3장에 1800원, '김연경 식빵' 논란
강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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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10:12 | 최종 수정 2021.11.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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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이 출시한 신제품 ‘식빵언니’의 가성비를 놓고 온라인이 뜨겁다. 온라인 커뮤니티들에 ‘식빵언니’ 후기가 게시되고 있다.
대체로 잼 등의 별도 첨가물 없이 식빵 3장으로만 구성돼 있어 가격이 비싸다는 반응이다. 가격은 1800원.
SPC삼립 측은 지난 9일 이 제품을 출시하면서 “뜨거운 물로 반죽하는 ‘탕종법’을 적용해 촉촉하고 찰진 식감을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이 제품을 구매하면 김연경 배구선수의 스티커 6종을 받는다. 스티커는 랜덤으로 2장 증정된다.
네티즌들은 "김연경 선수 스티커 값이 1000원인가" "프랜차이즈 빵집 식빵 400g이 2900원인데 120g 짜리 제품이 1800원이라니 너무 비싸다" "그냥 김연경 선수 굿즈(스타 관련 상품) 산다고 생각해야겠다" "예전 국진이빵, 포켓몬 빵 생각나네. 스티커 모으려고 빵사고 빵 버리던 그 세대들이 커서 사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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