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속의 세상] 광주시 오포 자율방재단, 동절기 설해 대비 모래주머니 제작
강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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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13:38 | 최종 수정 2021.11.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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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율방재단 회원들이 오포적사장에서 제설용 모래주머니 1500여개를 만들고 있다.
설해 대비 모래주머니 제작에는 자율방재 대원과 오포읍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모래주머니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 경사로(언덕길) 등 재난취약지점 50개소(제설함 100개)에 적치해 도로 결빙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권용달 오포읍 자율방재단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설해대비 모래주머니를 추가로 제작하는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용석 오포읍장은 “겨울철 안전을 위해 설해 대비 사전준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오포자율방재단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포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10월 권용달 대장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방역 활동, 여름철 수해 복구, 겨울철 제설, 환경정화 활동 등 주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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