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보석 성남시의원이 야탑동 종달새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으로 시비 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 정비사업은 지난 2021년 5월 특별조정교부금(5억 6000만원)으로 진행됐던 사업이다.

김보석 시의원이 주민들에게 종달새공원 정비공사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제공

이 사업은 노후시설 정비사업으로 계획됐지만 단순한 시설 교체로 한정돼 착공 시일이 다가오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쳤다.

주민들은 어린이 놀이터 바닥 탄성재, 바닥 분수, 창의어린이 놀이터 시설, 소공연장, 파고라교체 설치 등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분당구청 공원2팀과 수차례 협의하고 8월 3일 종달새공원 개선 주민간담회를 했다.

이어 제274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종달새공원 개선 사업으로 추가경정예산 4억원을 추가로 마련했다. 기존의 특별조정교부금(5억 6000만원)과 시비(4억원)을 매칭해 종달새공원이 새롭게 탈바꿈 하는 공사를 시작한다.

김보석 의원은 “종달새공원이 주민분께 제대로 만족과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무엇보다 아이들이 더욱 마음껏 뛰놀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플랫폼뉴스 강동훈기자 zx3336@naver.com 강동훈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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