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올해 전국 매장에 공기청정시스템 설치
미세먼지 사회적 문제되면서 원래 계획보다 1년 앞당겨
강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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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5 10:53 | 최종 수정 2022.02.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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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뉴스 강헌주 기자] 올해 안에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 공기청정 시스템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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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카피 코리아는 올해 전국 매장에 공기청정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올해 안으로 전국 매장(중앙 냉난방 사용 일부 매장 제외)에 공기청정 시스템 설치를 끝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원래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졌다. 당초 오는 2020년까지 전국의 매장에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었다.
스타벅스는 하루 평균 6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를 지난 2017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공기청정 시스템 운영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202개의 신규 및 리뉴얼 매장에 1200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이번 결정으로 나머지 1000개 이상의 매장(일부 중앙 냉난방 사용 건물 입점 매장 제외)에도 올해 안에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하게 된다. 대수는 5000~6000대 정도가 예상된다.
스타벅스는 "당초 향후 2년간 공기청정 시스템을 전국 매장에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미세먼지 이슈가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올 연말까지로 앞당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는 “황사와 미세먼지의 계절인 봄이 다가오며 미세먼지 대책을 세우는데 기업 차원의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국 매장에 공기청정 시스템을 확대 설치한 뒤 지속적인 피드백과 개선 사항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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