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귀경길 얌체운전 헬기와 암행 순찰차가 잡는다

강하늘 승인 2021.09.20 07:55 | 최종 수정 2021.10.19 14:27 의견 0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얌체 운전자들이 많아졌다. 갓길이나 버스 중앙차선으로 질러가는 차량들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나 하나쯤이라고 생각했다간 큰코를 다친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추석 귀성·귀경길에도 지상엔 암행 순찰차, 하늘엔 헬기를 띄워 교통 위반 얌체 운전자를 잡아내고 있다. 적발되면 범칙금 6만원에 30점 벌점을 받는다. 헬기 카메라에 포착돼도 마찬가지다.

경찰 헬기는 고속도로 600m 상공에서 떠다닌다. 헬기 안에는 항공 대원이 고성능 카메라를 이용해 차량들을 살핀다.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는 승용차가 포착되면 카메라 줌을 당기고 차량 번호판이 선명하게 포착된다.

헬기로부터 무전 연락을 받은 암행순찰차는 위반 차량을 추적해 갓길에 세운다.

연휴 첫날인 지난 18일에는 경기 남부지역에서만 49대의 위반 차량을 적발했다. 버스전용차로를 불법 주행하거나 지정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이 44건으로 대부분이었다.

경찰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22일까지 헬기와 암행순찰차 등 장비 250대를 동원해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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