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신상진-김은혜-안철수?6·1 라인업 완성

강동훈기자 승인 2022.05.14 15:35 의견 0

6·1 지방선거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5일 오후 1시 분당구 관보빌딩(야탑역 1, 2번 출구) 4층에 위치한 신 후보 캠프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철수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선거 후보가 참석해 신 후보의 ‘희망캠프’ 출범에 힘을 보탰다.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신 후보는 윤석열 후보 경기도공동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아 중앙과 지역에서 윤 후보를 도왔다.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필승을 다지며 주먹을 불끈 쥐어올리고 있다. 신 후보 캠프 제공

한편 안철수·김은혜 후보는 지난 대선과 대통령직인수위에서 당시 후보 및 당선인 신분이었던 윤 대통령을 보좌하며 정권교체에 기여한 일등 공신들이다.

국민의힘은 6·1 지방선거 경기·성남 필승 카드로 '신상진-김은혜-안철수'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국적인 인지도와 중앙과 지역 양쪽에서 지지를 얻는 인물들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이다.

신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야 한다”면서 “성남시의 ‘개발사업 특혜의혹’을 명백히 밝혀야 하며, 성남시 부패척결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경기도와 성남시 지방선거 승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다음 세대를 위해 쟁취해야 하는 우리의 책무이자 사명”이라고 주장하고 “꼭 승리해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