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7년 6개월만에 커피 등 음료 가격 인상
1월?13일부터?46종 음료?100~400원 인상
강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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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7 09:54 | 최종 수정 2022.01.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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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월 13일부로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현재 스타벅스에서 판매 중인 53종의 음료 중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를 포함한 46종의 음료가 각각 100~400원씩 인상된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가격인상 이후 만 7년 6개월만의 가격 조정이다.
이에 따라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카푸치노 등 음료 23종은 400원, 카라멜 마키아또, 스타벅스 돌체 라떼, 더블 샷 등의 음료 15종은 300원, 프라푸치노 일부 등 7종의 음료는 200원, 돌체 블랙 밀크 티 1종은 100원이 각각 인상된다.
스타벅스는 "최근 급등한 원두 가격 등 상승 중인 원부재료와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물류비 상승 등 가격 상승 요인이 누적됨에 따라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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